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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키델릭록의 아이콘, 도어즈의 4번째 정규 앨범이자 60년대 마지막 작품 The Soft Parade (1969)
1967초 어느 한 공연에서 Jim Morrison은 술에 취하여 무대에서 횡성 수설을 하는등 공연은 하지 않고 술주정만을 하였다. 이에 관객들은 무대로 올라가 집기를 부수는 등 한바탕의 소란을 일으키게 된다. 언론에서는 이러한 그의 행동을 욕하기 시작하였고 사회적으로는 Jim Morrison 반대 캠페인(당시 미 대통령 닉슨도 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을 정도였음)을 하는등 전 미국을 술렁이게 하였다. DOORS의 모든 공연은 취소 되었으며 어느 주에서는 아예 DOORS의 음악을 틀지 않기로 결의를 했을 정도이다. 이러한 폭풍 속에서 DOORS는 본 작 ′The soft parade′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본 작은 DOORS가 이례적으로 여러 명의 세션맨을 참여 시켜(특히 관악 부분의 세션을 강조하고 있음)1969년 발표한 4번째 앨범이다. 8분이 넘는 곡으로 독특한 DOORS의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타이틀 곡 ′The Soft parade′, 그리고 빌보드 챠트 3위의 인기곡 ′Touch me′등의 수록되어 있다. 분명 공연장에서의 헤프닝이 그들의 음악에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나 본 작도 예외 없이 천재적인 Jim Morrison의 역량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 Producer : Paul A. Rothchild
* AMG : 7/10
Jim Morrison - Lead and backing vocals, maracas, tambourine, handclaps
Ray Manzarek - Piano, Gibson G-101 organ, RMI Electra Piano, Hammond organ, harpsichord
Robby Krieger - Lead guitar, co-lead vocals on "Runnin' Blue"
John Densmore - Drums, handcl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