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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록의 영원한 아이콘 큐어(The Cure)의 12번째 정규 앨범 The Cure (2004년 作)
70년대말 앨범 Three Imaginary Boys (1979)로 데뷔 이래 통산 12번째 정규 앨범이자, 큐어가 발표한 커리어 최초의 셀프 타이틀 앨범이다. Bloodflowers (2000) 이후 4년간의 공백을 깨고 발표한 이번 앨범은 로버트 스미스와 함께 꽤 의외의 인물인 로스 로빈슨이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록, 특히 헤비메틀이나 메틀코어 팬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겠지만 로스 로빈슨은 90년대초부터 현재까지 Korn, Slipknot, Soulfly, Deftones 등 레전드급 밴드들의 역사적 데뷔 앨범을 비롯해 수많은 명반을 제작한 동시대 최고의 거물급 프로듀서. 다만 그가 프로듀싱한 작품들의 경우 매우 헤비한 곡들이 많기 때문에 의외로 볼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 앨범에 대해 로버트 스미스는 큐어의 앨범 중 (다만 큐어 식으로) 가장 헤비한 앨범이 될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총 12곡이 수록된 가운데 "The End of the World"가 첫 싱글로 커트되었다.
* Producer : Ross Robinson & Robert Smith
* Recorded & Mixed at Olympic Studios London Spring 2004.
* Pitchfork : 7.7/10
* Rolling Stone : 8/10
Robert Smith - Vocals, guitar, production
Perry Bamonte - Guitar
Simon Gallup - Bass guitar
Jason Cooper - Drums
Roger O'Donnell - Keyboards
℗ 2004 Geffen 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