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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e의 11번째 정규 앨범 Bloodflowers (2000년 作)
데뷔 이후로 수십여년간 독특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많은 록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큐어의 통산 11번째 정규 앨범이다. 전작 Wild Mood Swings이 당시 밴드의 주축 뮤지션들이었던 Porl Thompson과 Boris Williams의 탈퇴 영향과 음악적 변화로 다소 논란이 되었던 것에 비해 본 앨범은 80년대 전성기 시절 큐어의 시그니쳐 사운드로 돌아왔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밴드의 리더이자 핵심 인물인 Robert Smith는 본 앨범을 가리켜 1982년작 Pornography와 1989년작 Disintegration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 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1곡을 제외하고 모두 5분 이상의 러닝타임에, 6-7분대 이상의 대곡들이 절반 가까이 되며 전반적으로 소위 고딕 사운드로 불리우는 큐어 특유의 어둡고 감성적인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싱글로 Out Of This World가 커트되었지만 싱글보다는 앨범 전체로 들어야할 작품이다.
Vocals, Guitar, Bass Guitar [6-string], Keyboards, Lyrics : Robert Smith
Guitar, Bass [6-string] : Perry Bamonte
Bass : Simon Gallup
Drums, Percussion : Jason Cooper
Keyboards : Roger O'Donnell
Recorded @ St Catherines Court, Avon + Rak Studio 3, London
Mixed @ Fisher Lane Farm, Surrey
Mastered @ Metropolis, Lon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