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록씬의 스타로 발돋움한 The Arcade Fire, 대망의 세번째 정규 앨범 The Suburbs.

The Arcade Fire는 2001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부부인 Win Butler와 Regine Chassagne 등을 중심으로 결성된 독특한 밴드로, 2003년 미니 앨범 Arcade Fire와 2004년 정규 데뷔작 Funeral을 발표, 소위 바로크팝이라 불리우며 전세계 인디록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정도로 팬들과 평단을 흥분시키며 깜짝 등장했다. 이어 데뷔 앨범에 버금가는 성공을 거두며 소포모어 징크스를 떨쳐버린 전작 Neon Bible 이후, The Arcade Fire가 3년만의 발표하는 새로운 정규 앨범, The Surburbs.
이번 앨범 역시 발표와 함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질 정도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인디록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앨범은 모국인 캐나다에서 앨범 차트 1위와 함께 더블 플래티넘을 넘어섰고, 영국과 미국에서도 앨범 차트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 중에 있다. 또한 2011년 앨범은 Grammy Awards와 캐나다의 그래미인 Juno Awards에서 핵심 부문인 올해의 앨범 상과 브리티쉬 어워드에서 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며 이제는 자타공인 인디록계의 수퍼스타로 등극했다. 인디록 팬 뿐 아니라, 새로운 음악을 원하는 음악 팬이라면 필히 들어봐야할 작품이 아닐 수 없다.

Producer : Markus Dravs, Arcade Fire

- 2011 Grammy Awards & 2011 Juno Awards : Album of the Year 수상
- 2011 BRIT Awards : Best International Album 수상

* AMG : 8/10
* Pitchfork : 8.6/10
* BBC :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