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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전설적 록밴드 머더러브본의 앤드류 우드를 추모하는 프로젝트 밴드 Temple Of The Dog의 대표곡 Hunger Strike
1980년대 후반부터 시애틀 언더그라운드 록씬에서 활동하며 내공을 쌓은 후 메이저 데뷔와 함께 상당한 기대를 받았으나 데뷔 앨범 발표 후 얼마뒤 돌연 사망한 비운의 보컬리스트 앤드류 우드. 그를 추모하기 위해 평소 그와 절친했던 사운드가든의 크리스 코넬은 그의 마지막 밴드인 머더 러브 본의 멤버였던 스톤 고사드와 제프 에이먼트, 사운드가든의 맷 캐머론, 향후 펄잼의 기타리스트가 될 마이크 맥그레디 등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Temple Of The Dog를 결성한다.
Hunger Striker는 1991년 4월 발표된 Temple Of The Dog의 셀프 타이틀 앨범의 발표에 앞서 1월에 선보인 첫 싱글로 발매되었으며, 이듬해에는 메인스트림 록차트 4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곡은 메인 보컬을 담당한 크리스 코넬이 썼으며, 한편 이 곡에서는 훗날 스톤과 제프가 주도해 결성한 새로운 밴드 Pearl Jam의 보컬이 될 에디 베더가 크리스와 함께 유일하게 듀엣 형식으로 참여했으며, 펄 잼의 또 다른 기타리스트인 마이크 맥크레이도 리드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곡이다. 싱글에는 2곡이 더 추가되어 있다. 크리스 코넬은 당시 무명이었던 에디 베더의 보컬에 놀라움과 찬사를 보냈으며, 마이크 역시 크리스가 쓴 이 곡에 대해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