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대 | - 축소
이 음반은 현재 5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21세기 캐나다 최고의 인기 펑크록 밴드 Sum 41의 4번째 정규 앨범 Underclass Hero (2007년 作)
데뷔 앨범 이후 내리 3장의 앨범을 성공시키며 Green Day, Blink-182 등의 뒤를 이으며 본국 캐나다를 넘어 2000년대 이후 최고의 펑크록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Sum 41이 4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앨범 Chuck (2004)이 음악적,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Deryck Whibley과 함께 밴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리드 기타리스트인 Dave Baksh가 자신이 결성한 또다른 밴드 Brown Brigade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결국 탈퇴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결국 Sum 41은 새로운 멤버를 맞이하는 대신 3인조로 활동하기로 결정하고 본 앨범 Underclass Hero를 준비했다.
4번째 정규 앨범인 Underclass Hero는 또한 지난 2장의 앨범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Greig Nori 대신 리더인 Deryck Whibley가 직접 프로듀싱까지 담당했다. 그는 리드 보컬과 기타 뿐만 아니라 전곡의 작곡, 프로듀싱, 키보드, 피아노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앨범은 7월 18일 일본에서 2곡의 독점 보너스 트랙을 포함해 선공개되었으며 뒤이어 북미,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 발매되었다. 총 14곡 (일본반 1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컨셉 앨범으로 제작되었으며 앞서 말했듯 전곡 모두 Deryck이 작곡("Underclass Hero"와 "Ma Poubelle" 2곡만 드러머 Steve Jocz와 공동 작곡)을 했다. 연주/사운드적으로는 전작들과 비교해 얼터너티브록/팝펑크 스타일로 만들어진 곡들이 많아진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가사/메시지적으로는 전작들에 비해 "March of the Dogs", "Underclass Hero" 등 여러 곡에서 정치, 종교 등 사회비판적이거나 개인의 성찰적인 곡들이 많아져 성숙해진 면모를 보여주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드러난다. 4집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캐나다에서는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앨범 차트 7위)을 비롯한 타지역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싱글로도 앞서 언급한 "March of the Dogs"과 "Underclass Hero"를 비롯해 "Walking Disaster", "With Me" 등이 히트했다.
* 일본반 보너스 트랙 2곡 포함 총 16곡 수록
* Producer : Deryck Whibley
Deryck Whibley - Lead vocals, guitars, keyboards, piano
Jason McCaslin - Bass guitar, backing vocals
Steve Jocz - Drums, per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