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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자타공인 스트라이퍼 최고의 앨범 To Hell With The Devil (1986년 作)
본 조비의 Slippery When Wet (1986)과 이듬해 Hysteria (Def Leppard), Appetite For Destruction (Guns N' Roses), 1987 (Whitesnake), Helloween의 Keeper 시리즈, Metallica의 Master Of Puppets 등 스래시 3대 명반까지 팝메틀, 하드록, 헤비메틀, 멜로딕, 스래시 할 것 없이 하위 장르에서 명반이 쏟아지며 헤비메틀의 전성기를 알린 80년대 후반, 그 중에는 헤비메틀의 서브 장르 중 하나인 크리스천 메틀을 개척하며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두며 씬을 주도한 밴드 스트라이퍼가 있었다.
특히 본 앨범 To Hell With The Devil은 스트라이퍼의 자타공인 대표작으로 발매 당시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헤비메틀 밴드로는 극히 드물게 내한공연까지 하게 만든 앨범이다. 어느덧 발매된 지 수십년이 흐른 작품이 되었지만, 동명 타이틀곡 To Hell With The Devil은 여전히 록/메틀 키드들에게는 스틸하트의 She's Gone과 더불어 노래방 최고의 애창곡이자, 즐겨 연주하는 카피곡이다. 또한 이 곡 외에도 Free, Honestly, Calling On You 등 여러 곡들이 사랑을 받았으며 전성기답게 전체적으로 곡도 뛰어나며 연주도 탄탄하다.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겠지만, 역시 밴드 본 조비에 존 본 조비가 없으면 안되듯이 스트라이퍼하면 없어서는 안될 프론트맨 마이클 스위트의 재능이 더욱 빛이 난다. 그는 보컬로서 뿐 아니라, 기타까지 능란하게 다루며 자신의 천재성과 카리스마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들의 음악을 듣는데는 꼬리표로 굳어진 크리스찬 메틀이란 것을 굳이 상기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음악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며, 당시 LA 메틀류가 장악하고 있던 미국 메틀씬에서는 나름대로 충분히 차별화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AMG : 8/10
* Produced by Stephan Galfas, Michael Sweet, Robert Sweet
Michael Sweet - Guitar (Acoustic), Guitar, Vocals, Vocals (Background)
Oz Fox - Guitar, Vocals (Background)
Bradford Cobb - Guitar (Bass)
Tim Gaines - Guitar (Bass)
John Van Tongeren - Keyboards
Robert Sweet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