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Strapping Young Lad (Devin Townsend) | ARTIST PAGE
SOLD OUT 품절
label 도프엔터테인먼트 (Korea)
release 1997-01-01
genre Hard Rock | Metal
format CD
cat# DM77001
제품 상태 Used : S/S (디스크/부클릿)
판매 가격 - 원
재고 여부 품절 (Out Of Stock)
DETAILS
라이센스 발매반, Rare, 절판
TAGS
#Devin Project#Vai#Strapping Young Lad#스트래핑 영 래드#데빈 타운젠드 프로젝트
TRACKS
01. Velvet Kevorkian
02. All Hail The New Flesh
03. Oh My Fucking God
04. Detox
05. Home Nucleonics
06. Aaa
07. Underneath The Waves
08. Room 429
09. Spirituality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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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헤비씬은 데빈 타운젠드(Devin Townsend)라는 인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는 스티브 바이의 앨범 [Sex & Religion]의 보컬리스트로 참여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그이지만, 사실 그의 천재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더욱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정말 노래를 잘하는 보컬리스트로서, 번뜩이는 사운드 메이킹을 창조해내는 기타리스트로서, 갖가지 첨단 사운드를 독특하게 버무려내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서, 그의 역량은 이미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듯한 대단히 충격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작업을 진행해온 그의 솔로 프로젝트는 가히 혁명적인 작업물이 아닐 수 없는데, 이러한 실험적 사운드의 토대가 된 것은 바로 그의 원 맨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스트래핑 영 래드(Strapping Young Lad)라는 그룹을 통해서였다. 스트래핑 영 래드의 사운드는 인더스트리얼 사운드를 바탕으로 극도의 헤비함과 실험성을 결합한 매우 독특한 것인데, 특히 이 앨범 [City]에서 볼 수 있는 그의 음악적 실험성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 수 있다. 내재된 분노를 터트리는 듯한 강렬한 보컬, 첨단 장비를 동원하여 탄생시킨 기계적이면서도 신비로움이 묻어 있는 헤비 사운드, 어디로 흐르게 될지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곡의 진행, 이 모든 것들이 데빈 타운젠드의 천재적 감각으로 통해 표현되고 있다. 구태여 빗대어 예기하자면 , 피어 팩토리의 환상적인 헤비 사운드와 슬립낫의 선동적인 폭발력, 그리고 나인 인치 네일스의 예측 불허한 실험성까지 내재된 21세기형 익스트림 사운드정도가 될 듯. 데빈 타운젠드는 분명 ‘파괴적 금속 미학‘의 새로운 장을 제시한 천재임에 틀림이 없다. (원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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