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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큐파인 트리의 천재 싱어송라이터이자 탁월한 제작자인 Steven Wilson의 솔로 커리어를 정리한 첫 공식 앨범 Transience
전세계에 컬트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베테랑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포큐파인 트리(Porcupine Tree)의 리더로서 보컬, 기타는 물론 메인 송라이터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스티븐 윌슨은, 메인 밴드 이외에도 솔로 활동과 "No-Man", "I.E.M.", "Blackfield", "Storm Corrosion" 등의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해 천재성을 과시해 왔다. 본 앨범은 그가 2003년부터 최근인 2015년까지 솔로로 작업한 앨범들의 수록곡들 중 대표곡들을 모아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CD와 LP 형태의 음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대표곡들과 커버곡들을 총망라한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2009년 The Incident 앨범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활동하지 않고 있는 (적어도 현재로서는 당분간 해체되었다고 봐야 할) 포큐파인 트리나 그외 밴드들에서 들려줬던 음악들과는 어떤 차이점과 공통점이 있는지, 사정상 개별적인 정규 앨범들을 구매하기 어려운 팬들에게는 그가 솔로 활동을 통해 들려주려는 음악은 무엇인지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는 앨범이다. 특히 자신의 밴드 포큐파인 트리의 명곡 Lazarus를 스스로 리레코딩한 2015년 버전은 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힌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음악적 교류를 시도하고 있기도 하다.
* Producer : Steven Wil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