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록의 대표주자 Porcupine Tree의 리더 Steven Wilson의 두번째 정규 앨범 Grace for Drowning (2011년 作)

프로그레시브록팬들 사이에서는 Porcupine Tree로 이미 일찌기 천재성을 인정받고 있는 Porcupine Tree의 리더 스티븐 윌슨(Steven Wilson)이 솔로 데뷔작 Insurgentes (2008) 이후 3년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 Grace for Drowning으로 돌아왔다. 2010년 Porcupine Tree가 공식 해체를 한 이후로는 첫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은 Deform To Form a Star(CD1)와 Like Dust I Have Cleared From My Eye(CD2) 라는 두가지 컨셉을 각각 유지하고 있는 더블 CD 패키지로 발매되었다. 물론 그가 이번 앨범에서도 역시 작곡, 연주 등은 물론 프로듀싱, 제작까지 거의 도맡아했다. 오프닝 타이틀 트랙인 "Grace For Drowning"를 비롯한 일부 트랙에서는 드림 씨어터의 키보디스트인 Jordan Rudess가 키보드 파트, 킹 크림슨의 베이시스트인 Tony Levin이 베이스 연주를 담당해주었다. 앨범은 UK 앨범 차트 34위, 독일 앨범 차트 22위를 비롯해 유럽 각지에서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미국에서는 빌보드 앨범 차트 84위와 인디 차트 12위에 올랐다.

* Producer : Steven Wil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