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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앨범은 스웨덴에서 온 바로크 메틀의 왕자, 잉베이 말름스틴이 일찌기 - 1981년 당시 잉베이는 겨우 만 17살이었다 - 그를 알아본 Shrapnel 레이블의 설립자이자, 기타플레이어지에 연재를 하던 마이크 바니에 의해 발탁되어 발표한 미국 데뷔작이다. 발매년도가 1983년이므로 그 유명한 '알카트라즈'에 가입하기 불과 얼마전에 발표한 것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마이크 바니의 추천에 의해 가입해 짧은 기간에 만들어진 것인만큼 기타 연주외에 밴드에서 잉베이의 비중이 적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본 앨범에서 잉베이는 이미 상당 수준 틀을 잡고 있었으며, 얼마뒤 알카트라즈나 솔로 앨범에서 보여준 독창적인 플레이와 실력이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당시 마이너 레이블의 한계가 있었음에도 선전하며 Shrapnel에서 배출한 첫 성공작으로서의 의미도 갖으며, 물론 잉베이 말름스틴이라는 개인의 커리어상으로도 첫 프로페션널 앨범으로서 무척 중요하다. 쉬라프넬은 80년 중반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폴 길버트, 마티 프리드먼, 비니 무어, 데이빗 체스테인, 토니 매컬파인, 리치 코젠, 제이슨 베커 등 쟁쟁한 실력자들을 배출하며, 인스트루멘틀 록이 하나의 장르로서 인정받고 고정적인 팬층을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