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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말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씬을 주도했던 실력파 얼터너티브 메틀 밴드 Staind의 더블 플래티넘 메이저 데뷔 앨범 Dysfunction (1999년 作)
1995년에 메사추세츠에서 결성되어 이듬해 자주 레이블에서 제작한 데뷔 앨범 Tormented(1996) 이후 3년만에 마침내 메이저 레이블인 Flip/Elektra을 통해 본 앨범 Dysfuction이 공개되었다. 앨범은 판테라, 앨리스 인 체인스, 사운드가든 등의 명반을 제작한 유명 프로듀서 테리 데이트의 손에 프로듀싱되어 묵직한 사운드를 잘 뽑아냈으며, 같은 Flip 레이블에 속한 대표 뮤지션인 림프 비즈킷의 프레드 더스트도 프로듀싱 작업에 일부 참여했다.
당시 록씬에서는 거물급 밴드들인 RATM, 콘, 데프톤즈, 림프비즈킷 등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소위 하드코어 사운드가 절정기를 이루고 있었는데, 스테인드(Staind)는 크레이지 타운, 세븐더스트 등과 함께 선배들의 뒤를 이을 신진세력의 대표주자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스테인드의 사운드는 당시 유행하던 힙합, 랩 등이 혼합된 하이브리드라기 보다는 멜로디와 작곡 자체에 상당히 신경을 쓰며 감성적인 면이 많이 부각되었고 그러한 점으로 차별화된 사운드를 인정받아 2000년대 이후에도 지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다.
본 앨범은 비록 US 앨범차트 74위까지 밖에 오르지 못했지만 Top Heatseekers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싱글로 발매된 "Just Go", "Mudshovel", "Home"등이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반짝 성적이 아닌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미국내에서만 200만장 이상 판매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밴드는 2년 후 Break the Cycle을 통해 500만장 이상의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연속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 Produced by Terry Date (Main Producer), Fred Durst (Limp Bizkit), Staind
* 미국내 판매량 : 200만장 이상
Aaron Lewis - Lead vocals, Acoustic guitar on "Excess Baggage"
Mike Mushok - Electric guitar, backing vocals
Johnny "Old School" April - Bass guitar, backing vocals
Jon Wysocki - Drums, backing voc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