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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pknot이 All Hope Is Gone (2008) 이후 오랜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4집과 5번째 정규 앨범인 본 앨범 사이 6년이라는 기간 동안 밴드에게는 오랜 멤버 Paul Gray(베이스)의 사망과 핵심 멤버였던 드러머 조이 조디슨의 탈퇴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오히려 밴드는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되돌아와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또한 그 사이 주요 멤버들은 Stone Sour, Murderdolls 등 단순한 사이드 프로젝트 이상의 밴드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겸해왔으나, 이는 Slipknot의 골수팬들에게는 오히려 소홀하지 않았나하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본 앨범은 그러한 악조건과 우려들을 떨쳐내고, 3집의 멜로딕한 부분을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초기 1, 2집의 원초적 사운드로 회기했다는 평가를 들으며 Slipknot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앨범은 메틀앨범으로서는 드물게 전작에 이어 US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캐나다, 일본 오리콘, 호주 등의 앨범차트에서 1위, UK 및 독일 앨범차트 2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이들의 높은 위상과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케했다. 앨범에는 첫 싱글 "The Negative One"과 2번째 싱글 "The Devil In I"를 비롯해 폴을 기리는 "Goodbye", "Custer" 등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Vocals : Corey Taylor
Guitar : James Root, Mick Thomson
Turntables : Sid Wilson
Sampler, Keyboards : Craig Jones
Percussion, Backing Vocals : Chris Fehn, Shawn Crahan
* Producer - Greg Fidelman, Slipknot
* AMG : 8/10
* Kerrang! :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