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s Fall에게 대중적 성공을 가져다 준 첫 앨범 The Art of Balance (2002)

뛰어난 실력으로 The Art of Balance라는 제목처럼 올드스쿨 메틀과 뉴스쿨 사이에서 적절하게 균형을 잡으며 메틀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SHADOWS FALL의 통산 3번째 정규앨범이다. (사실 타이틀의 Balance는 헤비메틀의 공격성과 멜로디 사이의 균형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들은 일찌기 90년대 중반 결성해 언더그라운드에서 주로 활동하며 메틀팬들과 일본 등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 본 앨범은 Century Media에서 2번째로 발표한 앨범(EP, 컴필레이션 등은 제외)으로 이들에게 메이저급 인기를 가져다 준 출세작이기도 하다. 대중성이 약한 메틀 앨범이라는 점과 메이저급 레이블이 아니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The Art Of Balance는 빌보드 인디펜던트 앨범차트 15위까지 오르며, 미국내에서만 250,000이상이 판매되고 오지 페스트에서 참여해 열렬한 반응을 얻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21세기 헤비메틀의 주도적 밴드로 성장했다. 최근 메틀 앨범으로는 드물게 앨범에서 Thoughts Without Words, Destroyer of Senses, The Idiot Box 등 3곡이나 뮤직비디오로 제작되기도 했다. 마지막 트랙 Welcome to the Machine은 물론 핑크 플로이드의 Wish You Were Here에 있는 원곡을 커버한 것이다.

* AMG : 8/10
* Producer : Chris "Zeuss" Har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