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대 | - 축소
이 음반의 첫번째 추천자가 되어주세요
더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펑크의 고전이자 교과서. 장난이고 소음같지만 진실과 감정이 담긴 음악. 불황과 실업자로 넘쳐나던 영국을 보여준 Holiday In The Sun부터 여왕 폐하에 대한 조롱이 섞인 God Save The Queen, 자신의 레코드 사에 대한 거침없는 독설이 담긴 EMI, 급기야 애너키를 부르짖는 Anachy In The U.K.까지... 지저분하고, 거만하고, 교양과는 담을 쌓은 것 같지만 동시에 기성사회는 물론 비틀즈부터 퀸에 이르기가지 선배 록 뮤지션들(거물급 록스타)에게까지 독설을 퍼붓는 왕X가지. 그것이 유머든 독설이든간데 그러한 점이 당시부터 30년이 흐른 지금까지 꽤많은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남아 있는 이유. 또한 의외로 귀에 잘 들어오는 심플하지만 알고 보면 (주로 스티브 존슨이 만들어낸) 수준 이상의 곡들. 불과 1장의 앨범으로 70년대말 디스코에 록이 죽어가고 있던 시대에 저항했던 거리의 망나니들이자 영웅들.
* AMG : 10/10
Never Mind the Bollocks [2CD][Deluxe Edition]
브리티쉬 펑크록의 바이블! 사망한 록스타 Sid Vicious가 이끌었던 그룹 Sex Pistols의 77년 데뷰 명반 Never Mind The Bollocks, Here's The Sex Pistols [2CD Deluxe Edition][2012 Remastered]! 발매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영국 차트 1위 플레티넘을 기록했으며 미국에서는 차트 106위에 올랐으나 펑크팬들의 확산으로 미국에서 플레티넘을 기록하며 브리티쉬 펑크록의 미국시장 성공의 길을 열었다. The Beatles, Pink Floyd, Procol Harum, Roxy Music의 앨범을 제작했던 명 프로듀서 Chris Thomas와 그룹 The Clash의 엔지니어 Bill Price가 함께 완성했으며 데뷰 첫 싱글곡이자 롤링스톤지 500 Greatest Songs of All Time, 56위에 랭크되었던 펑크록 명곡 'Anarchy in the U.K', 헤비메탈 밴드 Motorhead도 리메이크했던 'God Save The Queen', Joey Ramone가 자신의 곡에 리프코드를 카피했던 'Pretty Vacant'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12트랙 버전 리마스터드 트랙, 4곡의 B-Sides, 14곡의 77년 실황음원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