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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록의 살아있는 전설 산타나의 역사적인 데뷔 앨범 Santana (1969)
1969년, 역사적인 우드스탁이 있던 바로 그해 발표된 산타나의 역사적 데뷔 앨범이다. 카를로스 산타나는 록과 블루스, 라틴, 비밥 등이 결합해 만든 라틴록의 실질적인 창시자이자, 살아있는 레전드로서 4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중에 있는 몇안되는 뮤지션이다.
그는 1968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후, 이듬해 우드스탁에서의 무대는 그에겐 데뷔 무대와도 같았다. 물론 당시에는 지미 헨드릭스와 제니스 조플린 등 비롯해 워낙 쟁쟁한 인물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마땅한 정식 데뷔 앨범도 없던 신인이었던 이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많이 가지는 않았지만 당시의 위치와 실험성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무대라할 수 있었다. 결국 이듬에 발표된 본 셀프타이틀 앨범은 Evil Ways, Soul Sacrifice, Jingo 등 여러곡을 히트시키고 본 앨범은 차트에서 최고 4위까지 오르고, 무려 100주 이상을 머물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는데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 자타공인 그의 최고 대표작이자 라틴록의 교과서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반이다.
카를로스 산타나, 그의 스타일과 톤은 지금까지도 다른 어떤 뮤지션과도 구별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출생인 라틴을 뿌리로 누구보다도 본능적인 느낌으로 연주하기 때문이다. 발매된지 30년만에 발매되는 본 리마스터반에는 그의 혼이 담긴 Soul Sacrifice를 포함해 1969년 우드스탁 페스티벌에 참여했을 당시 레코딩된 3곡의 라이브 트랙이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다.
* AMG : 9/10
* Producer : Santana, Brent Dangerfield
Carlos Santana - guitar, backing vocals
Gregg Rolie - lead vocals, Hammond organ, piano
David Brown - bass
Michael Shrieve - drums
Michael Carabello - congas, percussion
José "Chepito" Areas - timbales, congas, per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