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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Rush 최대 히트작이자, 프로그레시브록의 명반 Moving Pictures (1981년 作)
캐나다의 국보급 밴드로서 70년대초 데뷔 이후로 워낙 줄기차게 명반들을 만들어낸 러쉬이지만, 수많은 명작들 중에서도 통산 8집인 본 앨범 Moving Picutres는 전작 Permanent Waves의 변신이 완성궤도에 이르며, 창작 역량과 러쉬만의 초절정 테크닉이 결합해 최고조에 이른 대표작 중 대표작이다. 대부분의 팬들 사이에서도 밴드의 대표작으로서 이견없는 앨범 중 하나다.
러쉬의 경우는 주제상으로나 테크닉상으로 다소 난해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골수팬들이 워낙 많은 탓인지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둔 작품들이 많고 한두 앨범에 집중되기 보다는 특정 앨범들을 선호하는 팬들이 많다. 하지만 Moving Pictures는 프로그레시브록이라는 장르적 제약을 뛰어넘어 평론가들의 극찬은 물론 캐나다 앨범 차트 1위, US 및 UK 앨범 차트 3위에 오르고 3곡의 싱글 히트곡을 배출해냈을 정도로 대중적 반응도 좋아 러쉬에게서 뿐 아니라, 록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이룬 프로그레시브 하드록/메틀 앨범 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에도 수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수십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록클래식으로 인정받으며 스테디셀러로서 그들의 정규 앨범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러쉬의 대표곡이라고할 수 있는 오프닝 트랙이자 1981년 2월에 발매된 첫 싱글인 Tom Sawyer를 비롯해 당시 그래미 후보에도 올랐던 YYZ, 싱글 커트되어 Limelight, Red Barchetta 등은 이후 Rush의 라이브 셋리스트에서도 빠지지 않는 곡들이며, 그 이외에 11분에 이르는 대곡 Camera Eye를 비롯해 싱글 커트된 Vital Signs, Witch Hunt나 도 놓쳐서는 안될 트랙들이다.
* AMG : 10/10
* Producer : Rush, Terry Brown
Geddy Lee - Lead vocals, Bass Guitars, Synthesizers (Oberheim polyphonic, Oberheim OB-X, Minimoog, and Moog Taurus pedals), Bass pedals
Alex Lifeson - Electric and acoustic guitars, Moog Taurus pedals
Neil Peart - Drums, Timbales, Gong, Bells, Glockenspiel, Crotales, Ply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