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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후반 프로그레시브 록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Rush가 발표한 또다른 명반 Hemispheres (1978년 作)
Rush의 1978년작으로 그들의 통산 6번째 정규 앨범이다. 1978년 여름에 레코딩되어 10월말에 발표된 앨범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밴드와 2집 이후 함께 해 온 파트너 Terry Brown이 공동 프로듀싱했다. 본 앨범은 데뷔 이후 매년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했고, 특히 본 앨범이 나오기전 걸작 2112 (1976), A Farewell to Kings (1977)로 확고한 위치를 잡은데 이어 발표된 작품으로, 70년대 후반 전성기를 보내던 Rush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앨범에서 모든 트랙은 드러머인 닐 퍼트가 담당했다. "The Trees"와 "Circumstances"가 각각 싱글로 커트되었지만, 역시 앨범의 하이라이트는 오프닝 트랙이자 6개 파트로 이루어진 대곡 "Cygnus X-1 Book II : Hemispheres"으로, 이 곡은 Rush 최고의 트랙 중 하나로 손꼽히며 현재까지도 라이브에서 빠짐없이 연주되는 설명이 필요없는 명곡이다. 또한 10분에 육박하는 마지막 트랙 "La Villa Strangiato" 역시 숨겨민 명곡이다. An Exercise in Self-Indulgence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이 곡은 무려 12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컨셉 앨범답게 싱글보다는 앨범 자체로 들어보길 권하며 Rush의 팬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할 작품이다.
* AMG : 8/10
* Rolling Stone : 9/10
* Sputnikmusic : 10/10
* Producer : Rush and Terry Brown
* Original LP Release : Oct 1978
Geddy Lee - Vocals, Bass guitar, Oberheim polyphonic, Minimoog, Moog Taurus pedals
Alex Lifeson - Eectric and acoustic guitars, Classical guitar, Guitar synthesizer, Moog Taurus pedals
Neil Peart - Drums, orchestra bells, Bell tree, timpani, gong, cowbells, temple blocks, wind chimes, crot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