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10년차를 맞이하는 펑크록 밴드 랜시드(Rancid)가 2000년 7월에 발표한 5번째 정규 앨범이자, Rancid라는 이름을 쓴 두번째 셀프타이틀 앨범이다. Brett Gurewitz가 2집 "Let's Go" (1994) 이후 오랜만에 다시 프로듀서의 자리로 돌아왔다. 브렛은 랜시드를 비롯해 오프스프링, 페니와이즈, NOFX 등 쟁쟁한 밴드들을 배출한 전통의 펑크록 전문 레이블인 에피탑(Epitaph)을 설립자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전설적인 하드코어펑크밴드 Bad Religion의 주축 멤버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앨범은 리더 Tim Armstrong이 설립한 산하 레이블인 Hellcat Records을 통해 제작/발매된 첫 앨범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총 22곡 (일본반은 보너스 트랙까지 추가되며 무려 23곡)이 수록되어 있는 가운데, 전체적인 스타일상 2년전 스카 펑크가 중심이 된 Life Won't Wait에 비해 보다 하드코어적인 성향이 강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 AMG : 8/10
* Producer : Brett Gurewitz

Tim Armstrong - Lead vocals, guitar
Lars Frederiksen - Guitar, vocals
Matt Freeman - Bass, vocals
Brett Reed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