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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그레시브 메틀밴드 퀸스라이크의 2번째 정규 앨범 Rage For Order (1986년 作)
1980-90년대 프로그레시브 메틀씬을 대표하는 밴드 퀸스라이크의 2집 앨범 Rage For Order(1986)는 정규 데뷔작 The Warning (1984) 이후 2년만에 발표되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작품으로, 젊었던 시절 초기 퀸스라이크 사운드의 정형을 보여준다. 우선 데뷔작에 비해서는 사운드, 테크닉, 곡의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더욱 세련되고 진일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후반기 그들의 작품들과 비교해 볼 때는 보다 날카롭고 공격적인 메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80년대-90년대초까지, 헤비메틀계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제프 테이트의 보이스는 본 앨범에서 이미 자기색깔을 확립하고 있다. 젊은 시절답게 파워는 기본이고, 곡마다 나타나는 다양하고 놀라운 표현력은 이미 상당한 경지에 오른듯하다. 제프 이외에 다른 멤버들의 정교한 연주 역시 출중하다.
다음 앨범 3집이나 이어지는 4집 Eimpire의 경우, 프로그레시브 메틀사에 남을 명반으로 평가 받으며 음악적, 대중적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작품들이다. 그에 반해 본 2집의 경우 대중적으로는 좀 덜 알려졌지만, 퀸스라이크의 팬들에게는 3, 4집만큼이나 열렬한 사랑받는 작품이다. 프로그레시브 메틀팬이 아니라 주다스 프리스트, 아이언 메이든 등의 정통 메틀이나 헬로윈 등의 파워 메틀팬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데뷔 20여년을 기념하며 90년대까지 발표된 정규 앨범들이 리마스터링 재발매되며 본 앨범도 여러곡의 레어 음원들과 새롭게 보강된 부클릿 등을 포함하며 선보이게 되었다.
- All Tracks 24-Bit Digitally Remastered
- Rare Bonus Tracks, An Expanded Booklet With New Photos, Liner Notes And More.
* Producer : Neil Kernon
Geoff Tate - Lead vocals, keyboards
Chris DeGarmo - Guitars, twelve-string guitar on “I Will Remember”, backing vocals
Michael Wilton - Guitars, backing vocals
Eddie Jackson - Bass, backing vocals
Scott Rockenfield - Drums, per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