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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헐리웃 출신의 글램 메틀 밴드 Pretty Boy Floyd의 데뷔 앨범 Leather Boyz with Electric Toyz (1989년 作)
1980년대 후반 헤비메틀씬은 다양한 장르의 헤비메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70년대 에어로스미스, KISS, 밴 헤일런, 저니 등의 아메리칸 하드록/헤비메틀의 영향을 받은 밴드들의 성장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Guns N' Roses, Tesla, Cindrella, Skid Row, Extreme 등의 걸출한 신진 밴드들의 등장은 눈에 띄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특히 메카와 다름없던 캘리포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그런 거물급 밴드들에 가려진 수많은 밴드들이 뜨고 지고 있었다.
그 중 한 밴드가 바로 Pretty Boy Floyd다. 1987년 캘리포니아 LA 헐리웃에서 결성된 이들은 1989년 MCA와 계약을 맺고 본 데뷔 앨범 Leather Boyz with Electric Toyz를 발표했다. 이후 이들은 90년대 잠시 해체되기도 했으나 곧바로 재결합해 현재까지도 활동 중에 있으며 2000년대 들어와서는 Size Really Does Matter (2004), Public Enemies (2017) 등 2장의 정규 앨범과 라이브 앨범 Live at the Pretty Ugly Club (2001)과 Live on the Sunset Strip (2014) 등도 발표했다. 본 데뷔 앨범은 그들의 대표작으로 "Rock And Roll (Is Gonna Set The Night On Fire)"과 "I Wanna Be With You”가 싱글로 마이너 히트를 기록하며 당시의 글램 메틀 팬들에게는 꽤 알려졌다. 또한 "Toast Of The Town"은 머틀리 크루의 데뷔 앨범 Too Fast For Love에 수록된 곡이다. 또한가지 주목할 점은 프로듀서의 이름이다. 바로 2000년대 이후 최고의 팝/록 프로듀서 중 한명으로 알려진 하워드 벤슨(Howard Benson)이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편 오랜동안 절판되어 희귀반으로 거래되었는데 최근 올드스쿨 메틀팬들이 많은 일본에서 재발매되었다. 특히 본 일본반에서 오리지널 10곡 외에도 보너스 트랙 Slam Dunk까지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어 소장가치가 더욱 높다.
* Original release : 1989
* Produced by Howard Benson
Lead Vocals - Steve "Sex" Summers
Guitar - Kristy "Krash" Majors
Bass - Vinnie Chas
Drums - Kari "The Mouth" Kane
Keyboards, Producer - Howard Benson
Vocals [Additional] - Matt Bradley, Phil Balv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