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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한 멜로디라인과 수려한 외모로 헐리웃의 스타 밴드로 등극한 Poison의 세번째 정규 앨범이자 대표작, Flesh & Blood
3집 앨범 Flesh & Blood는 동명 타이틀 곡을 비롯해 탑 10 히트를 기록한 2곡 Unskinny Bop, Something To Believe In, 그리고 애절한 발라드 Life Goes On, 경쾌한 록 넘버 Ride The Wind 등의 5개의 싱글을 연속 히트시킬 정도로 2집에 이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앨범은 당시 미국내에서만 300만장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포이즌의 인기는 더욱 더 높아져갔다. 또한 밴드는 전작들에 비해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Come Hell Or High Water, Life Loves A Tragedy, Ball And Chain, Poor Boy Blues 등과 같이 하드록/메틀부터 발라드, 블루스록, 어쿠스틱 사운드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냈으며, 앨범의 수록곡 대부분이 고르게 높은 완성도를 갖고 있다. 또한 사운드나 가사 자체의 완성도나 세련됨도 이전의 스트레이트한 로큰롤 앨범에서 진일보했다고 평가 되며, 그들의 앨범 중 커리어 하이를 장식한 작품이자 80년대말 전성기를 누렸던 헤어메틀의 대표적인 앨범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성공의 뒷면에는 본 조비의 SLIPPERY WHEN WET, NEW JERSEY를 비롯해 에어로스미스의 PUMP 등 수많은 하드록/메틀 명반을 제작한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 브루스 페어번의 도움도 큰 몫을 했다. 1980말부터 90년대초까지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LA 선셋 스트립의 메틀의 진수를 담은 뛰어난 작품으로 대표작으로 손꼽을만 하다.
Bret Michaels - lead vocals
C.C. DeVille - guitar
Bobby Dall - bass
Rikki Rockett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