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던록의 성숙함을 깨닫게 하는 밴드 피터팬컴플렉스 3집 ′아임 어 뷰티풀 맨′

데모버전 공개 후 선배들로 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피터팬 컴플렉스는 한국 싱어송라이터의 산실 유재하 가요제 출신의 보컬 전지한과 여성 드러머 김경인, 기타리스트 이치원, 베이시스트 이완구로 구성된 4인조 모던록 밴드로 2001년 SBS 소요락페스티벌 경연대회 대상 수상으로 데뷔하여 현재 자우림, 델리 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을 잇는 서정적 모던록의 차세대 대표 밴드로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한국의 라디오헤드, 뮤즈로 찬사받고 있는 실력파 밴드" (성우진, 음악평론가)
"여성 드러머 김경인의 연주는 김민기의 전성기 시대를 보는 듯 하다" (남궁연, 뮤지션)
"이들의 음악은 시리고 뜨거운 사랑과 분열의 에너지와 같다" (강헌, 음악평론가)
"음악계 선배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미래가 밝은 밴드" (신해철, N.EX.T)
"훌륭한 멜로디와 그 위에 멋지게 어우러지는 보컬과 화음은 수준급" (김세황, N.EX.T)

이번 3집은 피아노와 아날로그 신스가 전면에 나서고 있어 일렉트로닉 성향이 강했던 기존 음반의 색깔과 달리 더 따뜻하고 화려하며 다채로운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다. 간결하면서 감성적인 멜로디, 밝고 따뜻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음악, 그 뒤의 강렬하게 남는 중독성이 이들 음악의 특징이다.

타이틀곡 ′너는 나에게′는 단순하지만 강한 비트 안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있는 돋보이는 록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아름다운 비유와 소박한 고백과 다짐을 담은 노래이다. 후속곡으로 강력추천을 받고있는 ′사랑의 첫 단계′는 클래식 요소와 록의 요소가 결합되어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레임과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이다.

′브라운아이즈′ 전 멤버 나얼의 일러스트가 삽입된 앨범 자켓, 유명 음악포털사이트로 부터 음악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뮤직비디오 공모전의 소재로 선정된 타이틀 곡, ‘이층 방 안에 비가 내린다′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국내 뮤직비디오에서 보기 힘든 참신한 시도들로 아름다운 장면들이 연출된 뮤직비디오 등 2년 반 만에 발매하는 피터팬컴플렉스 3집의 성공을 위한 신호탄이 곳곳에서 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