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내의 힙합뮤지션의 대거 참여로 이루어진 2집 음반은 피플크루가 세계적인 힙합그룹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쟈넷 잭슨, 마이클 잭슨, 테디 라일리와 작업을 했던 "D.BROWN" 과 "BO MAKENZIE", TLC, BOYZ 2 MEN, MADONNA의 PRODUCER겸 "아무로 나미에",와 일본 DANCE계의 대표 그룹 "ZOO"와 "TRF"의 곡을 작곡한 "CHRISTOOHER SEAN WILLIAMS"외 국내 R&B의 여전사 J의 FEATARING, BABY BOX, 임창정 등을 PRODUCING한 "원상우" 그리고 '이선희', '허니패밀리', 'DJ WRECKS'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한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성숙해진 피플크루의 음악세계를 감상할수 있다. 정통 힙합의 대표적인 뮤지션, 대중적인 뮤지션 그리고 국내 힙합 뮤지션의 참여는 피플크루가 정통 힙합 속에서 동양적이고 대중적인 힙합을 완성시키기 위한 작업이었다. 이에 피플크루 2집은 1집에 비해 힙합의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접목시켰으며 멜로디 중심의 동양인의 정서에 맞도록 미국 동부의 멜로디와 동양적 멜로디를 적절히 조화시켰다는 것, 힙합의 본고장 미국 동부의 정통 힙합과 한국적인 펑키한 힙합 그리고 대중성을 고려한 트로트성의 멜로디와 테크노가 가미된 빠른 비트의 트립합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어 폭넓은 감상을 할수 있다는데 주목할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