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Wouldn't It Be Nice 02. Rules 03. The Secret 04. Living For Today 05. Come Out Fighting 06. Homeless 07. Open Door 08. Pennywise 09. Who's To Blame 10. Fun And Games 11. Kodiak 12. Side One 13. No Reason Why 14. Bro Hy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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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펑크 레이블 에피탑의 숨은 보석, Pennywise의 뛰어난 91년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
연배로 보자면 오프스프링(THE OFFSPRING)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음악 스타일은 랜시드나 그린데이보다는 헤비하게 휘몰아치는 올드스쿨 하드코어펑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오프스프링과 그린데이 정도만 강조되다보니 페니와이즈같은 실력있는 밴드들이 간과된게 아쉽기만 하다. 이해하기 쉽게 이쪽 장르에서 베스트 셀러이자 명반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프스프링의 SMASH와 비교해볼 때 PENNYWISE가 헤비함과 스피드에 다소 집중한 듯하고, 대신 SMASH는 이보다 다소 더 대중적인 멜로디가 강조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이들의 음악에 멜로디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90년대 중반의 랩코어나 기타 하이브리드 스타일의 하드코어에 비해서는 상당히 멜로딕한 면이 발견된다. 오프스프링의 SMASH 시절의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꼭 들어볼할만한 앨범이다.
* AMG :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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