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eld [Digipak]
Pearl Jam | ARTIST PAGE
SOLD OUT 품절
label Sony (Korea)
release 1998-02-03
genre Alternative Rock | Indie
format CD
제품 상태 Used : S/S (디스크/부클릿)
판매 가격 - 원
재고 여부 품절 (Out Of Stock)
DETAILS
절판, Digipak, 28p 부클릿
TAGS
#Pearl Jam#Mother Love Bone#Eddie Vedder#Green River#Mad Season#에디 베더#펄잼#펄 잼
TRACKS
01. Brain Of J.
02. Faithfull
03. No Way
04. Given To Fly
05. Wishlist
06. Pilate
07. Do The Evolution
08. Untitled
09. MFC
10. Low Light
11. In Hiding
12. Push Me, Pull Me
13. All Those Yesterdays
14. (Hidden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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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영(Niel Young)의 Mirror ball(′95) 앨범 제작에 참여하고 바다와 해안의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중인 서프라이더 파운데이션과 폭력으로부터 자기 방어를 위해 설립된 시애틀의 비영리 단체 홈 어라이브(Home Alive)의 기금 마련 앨범은 물론 지난 해 6월, 뉴욕에서 열린 티벳 자유 수호 컨서트(The Tibetan Freedom Concert)에 참가하는 등 그동안 사회 참여적인 활동에 주력했던 펄 잼은 Vs.에서부터 No code에 이르기까지 밴드의 전작들을 프로듀스했던 그들의 오랜 친구 브랜든 오브라이언(Brendan O′Brien)과 함께 시애틀에 위치한 스톤 고사드 소유의 리소(Litho) 스튜디오-그는 또한 루즈그루브(Loosegroove)라는 인디 레이블의 소유주이기도 하다-에서 새로운 앨범 작업에 돌입했고 No code로부터 시작된 또 다른 진화 과정의 생성물 Yield를 발매했다.
에디 베더와 펄 잼의 운명적인 만남을 주선한 인물로 Vitalogy를 마지막으로 밴드에서 해고된 데이브 애브러제스의 뒤의 이어 펄 잼의 새로운 식구가 된 잭 아이언스의 생동감 넘치는 드러밍과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을 염두에 둔 듯한 스톤 고사드의 현란한 기타 리프, 그리고 ′누가 JFK의 뇌를 가지고 있는가′라고 내어지르는 에디 베더의 격양된 목소리가 다소 정치적인 색채를 띠고 있는 오프닝 트랙 Brain of j.와 에디 베더의 개인적인 성향과 그의 정신 세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고전적인 록 넘버 Faithless, 그리고 미발매트랙 Leatherman과 함께 발매된 이 앨범의 첫 번째 싱글로 Jeremy와 마찬가지로 어디론가 도피하고 싶은 외로운 소년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 Given to fly처럼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알아들을 수 없는 어조로 웅얼거리눈 에디 베더의 주술적인 보컬과 나즈막하게 전개되다가 갑자기 끓어오르는 펄 잼의 사운드적 특성을 어느 정도 간직하고 있는 트랙들이 있는가하면 서프 스타일의 기타 솔로가 상당히 인상적인 곡으로 에디 베더 그 자신의 바램이 담겨진 부드러운 미드 템포 트랙 Wishlist나 서정적인 록 발라드 Low light와 In hiding, 그리고 비틀즈풍의 All those yesterday 등은 전에 볼 수 없었던 밴드의 부드러운 면을 부각시킨 의외의 트랙이다.
물론 이와는 반대로 일렉트릭과 어쿠스틱 기타의 진행 방향이 다분히 닐 영의 것을 연상시키는 Pilate와 격렬한 펑크 기타 사운드와 울부짖는 듯한 에디 베더의 목소리가 극도의 착란 상태를 조장하는 Do the evolution은 지금까지 발매된 펄 잼의 트랙들중 가장 강력한 사운드를 표출하며 감정적인 면에서, 그리고 음악적인 면에서 이 앨범의 정점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타악기들의 연주음이 실려있는 이름없는 8번째 트랙이나 도어스(Doors)의 짐 모리슨(Jim Morrison)에 비유될 만한 에디 베더의 몽환적인 보컬이 예상밖인 Push me pull me는 압도해 들어오는 그 무게감과 실험성에 깜짝 놀라게 되는 곡들이다.
All those yesterday에 이어 등장하는 인스트루멘틀 히든 트랙 Hummus를 포함하여 하드 록과 펑크의 진행 경로를 답습하고 있는 수록된 14곡 모두가 너무나도 분명한 개성으로 관통하고 있는 이 앨범 Yield는 상당 부분이 밴드의 초창기 모습에서 유리된 것은 사실이지만 허나 그것이 무슨 상관이겠는가. 펄 잼은 이미 그 존재 자체부터가 하나의 의미이자 상징이며 종교인 것을. 비록 호되게 다가선 성공에 귀가 멀고 눈이 멀었을 지언정 그 고귀한 정신에는 결코 흠집을 낼 수 없었던 것이다. 또 하나의 생장 지향점 Yield를 향해 달리는 펄 잼. 우리는 조심스레 이 그룹의 또 다른 미래를 기대해 본다. (gmv 1998년 02월 권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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