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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창의적 사운드로 브리티쉬 모던록계의 변화를 리드했던 밴드 맨선(Mansun)의 리더 폴 드레이퍼(Paul Draper)가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 Spooky Action!
3장의 뛰어난 정규 앨범과 다수의 미니 앨범을 발표한 이후 해체한 맨선(Mansun)의 프런트맨이자 밴드의 브레인이었던 폴 드레이퍼는 2000년대 초반 맨선의 해체 이후 박스셋 Kleptomania를 발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지만 독창적인 그의 음악을 잊지 못하는 팬들은 10년이 훌쩍 넘도록 여전히 그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고 있었다.
2016년 2장의 미니 앨범(EP)을 발표는 실질적 마지막 앨범인 3집 Little Kix 또는 해체 이후의 4집 Kleptomania 이후로 보더라도 실로 오랜만에 발표한 것으로서, 그의 음악을 좋아했던 팬들에게는 가움의 단비 이상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그의 음악이 아직도 건재했다는 점이다. 맨선 당시 밴드의 음악 대부분을 만들었던 만큼 그때의 향기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꽤 긴 세월이 흐르고 솔로 앨범이라는 특성에 맞게 다소의 변화도 느껴진다. 이미 선보였던 EP 발매 결과 모두 뜨거운 호평과 함께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이번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 앨범에는 Feeling My Heart Run Slow와 Friends Make The Worst Enemies등 먼저 공개된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이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그외는 대부분 완전한 신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The album will be released as a CD presented in a digipack packaging complete with a 16-page booklet and artwork by Steve Stacey, whose previous work includes Calvin Harris, Manic Street Preachers, Circa Waves and Lou R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