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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오스본의 1983년작으로 랜디 로즈의 불운한 사망 이후 새로운 신예 기타리스트 제이크 E. 리 (Jake E. Lee)가 가입해 제작된 첫 정규 앨범이다. 앨범의 제목처럼 달빛 아래 늑대인간의 형상을 한 오지 오스본과 동명 타이틀곡 Bark At The Moon은 80년대 ′사악했던′ 오지 오스본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대표적인 곡이다. 또한 이 곡은 Crazy Train, Mr. Crowley 등과 함께 라이브의 하이라이트 곡이자, Ultimate Sin (1986) 앨범 이후 제이크의 가 탈퇴한 뒤에도 항상 연주되는 곡으로는 (Shot In The Dark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유일하다. 역시 주목해야할 부분은 제이크의 연주로, 그는 서정적이고 클래시컬한 분위기의 랜디 로즈와는 다른 날카롭고 공격적인 리프에 속주까지 능란하게 소화할 수 있는 또 다른 천재였다. 하지만 뛰어난 멜로디를 만들어낸다는 점에 있어서는 역시 랜디나 제이크 양쪽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발매 당시 제이크는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추앙받던 랜디 로즈의 후임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플레이와 화려한 무대매너, 수려한 외모로 수백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 전작들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며 오지 오스본의 위기를 한방에 날려버리는데 일등공신이자, (랜디에게도 큰 영향을 준) 에디 밴 헤일런을 잇는 새로운 기타 영웅으로 등극했다. 타이틀 곡외에 발라드 트랙 So Tired와 Rock ′n′ Roll Rebel 등이 당시 사랑을 받았다. 리마스터로 재발매되면서 희귀 B-사이드 트랙들인 Spiders와 One Up The ′B′ Side 2곡이 보너스트랙으로 수록되었다.
Producer : Max Norman
Ozzy Osbourne - vocals
Jake E. Lee - guitar
Bob Daisley - bass guitar
Tommy Aldridge - drums
Don Airey - keybo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