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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메리칸 스래시 메틀의 진정한 실력자 Overkill의 통산 17번째 정규 앨범 White Devil Armory (2014년 作)
Overkill은 일찌기 1980년 동부인 뉴저지에서 결성되어 1985년 Feel the Fire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 중인 출신의 베테랑 스래시 메틀 밴드다. 흔히들 말하는 스래시메틀 4대 천왕이 유명하겠지만, 아메리칸 스래시메틀 씬에는 그들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는 밴드들도 상당하다. 대표적으로 엑소더스, 테스타먼트, 애니힐레이터 (캐나다) 등이 있을 것이다.
Overkill의 경우 대중성과 작품성이 조화를 이루었던 최전성기를 흔히 2집 Taking Over (1987)를 시작으로 Under the Influence (1988), The Years of Decay (1989), Horrorscope (1991)까지를 언급하지만, 그외에도 다양한 좋은 앨범들을 발표했다. 이들은 특히 수많은 헤비메틀의 암흑기였던 90년대 중반 이후에도 유행과 타협하지 않은 사운드로 I Hear Black (1993), W.F.O. (1994), The Killing Kind (1996), Necroshine (1999), Bloodletting (2000), Killbox 13 (2003), Ironbound (2010) 등 다수의 수작들을 발표하며 메틀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는데 앞장섰다.
2014년 7월 발표된 이번 앨범은 가장 최근 앨범으로 호평을 받은 The Electric Age (2012) 이후 2년만의 작품으로 팬들과 평단 모두에게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통 스래시 메틀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US 빌보드 앨범 차트 최고 31위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본 앨범에는 오리지널 버전 10곡과 함께 아메리칸 하드록 밴드 Nazareth의 고전을 커버한 "Miss Misery" 등 2곡의 보너스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 Original released : 2014
* Produced by Overkill
Vocals - Bobby "Blitz" Ellsworth
Guitar - Dave Linsk, Derek Tailer
Bass - DD Verni
Drums - Ron Lipnic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