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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출신의 스래시메틀 밴드 Overkill의 전성기 대표작 Horrorscope (1991년 作)
Overkill는 1980년 동부 뉴저지에서 결성되어 80년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며 베테랑 밴드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밴드로, 동시대 메탈리카, 메가데스, 엑소더스 등이 활동하던 미국 서부의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나 80년대 헤비메틀의 중심지였던 LA 출신은 아니었지만 그들과 충분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 올랐다.
1991년에 발표된 5집 앨범 Horrorscope는 음악적 상업적 성공을 거둔 전작 The Years of Decay (1989)와 함께 이들의 전성기 대표작이다. 특히 밴드에게 있어서는 그간 4인조로 1명의 기타에서 5인조로 변화 Rob Cannavino와 Merritt Gant이 처음으로 트윈 기타 시스템을 갖추며 성공적인 발전을 이끈 작품으로 평가된다. 프로듀싱에는 Overkill과 함께 90년대 이후 헤비록계의 명프로듀서로 성장한 Terry Date (판테라, 메탈처치, 사운드가든, 화이트좀비, 데프톤즈 등의 앨범을 제작)가 참여하고 있다. 80년대-90년대초 정통 스래시메틀의 전성기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는 명반으로서 손색없다. 메탈리카, 메가데스, 슬레이어, 앤스랙스 등 굵직한 스래시 메틀 밴드들이 마침내 상업적인 성공까지 거두었던 90년대초에 발표된 여러 명반 중 하나이다.
* AMG : 9/10
* Producer : Overkill, Terry Date, Jon Zazula, Marsha Zazula
Bobby "Blitz" Ellsworth - Vocals
Rob Cannavino, Merritt Gant - Guitars
D.D. Verni - Bass
Sid Falck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