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멤버였던 김영셕, 이수용, 김세황과 랩의 선두주자인 김진표가 만나 새로운 록을 선보인다. N.EX.T 해체후 각자 휴식의 시간을 가진 후 개인적 음악과 공동 작업을 천천히 해오던 중 자신의 음악과 잘 어울리는 보이스톤을 소유한 김진표를 만나게 되어 노바소닉이 탄생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염원인 ROCK의 부흥을 이들의 앨범을 들으면 결코 막연치 않다는 것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이들이 모여 만들어낸 음악은 그들이 듣고 자라온 6,7,80년대의 락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세상이 변하고 음악이 변했지만, 그 뿌리는 변하지 않았고 이들에 의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의 만남은 그들이 예전에 하지 않았던 성격의 음악으로 가게 되었고, 단정적으로 음악의 색깔 자체를 말하자면 기존의 음악들을 깨는 하드코어라 하겠다. 자신있게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는 우리의 ROCK 그 리더의 자리에 이들이 설 수 있다는데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 팀의 실험적이며 진보적인 음악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한국 음악계가 짊어져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