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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elback를 당대 최고의 밴드 반열에 올린 메가 히트 앨범 All The Right Reasons (2005)
2000년대 이후 가장 잘 나가는 록밴드를 꼽는다면 아마도 크리드 이후 캐나다 출신의 Nickelback이 한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여전히 로드러너 레이블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비록 로드러너 레이블의 다른 밴드들에 비해서는 대중적인 사운드로 골수메틀 팬들에게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사실 애당초 이들은 (굳이 장르를 나눈다면) 정통 메틀밴드가 아닌 푸파이터스나 크리드와 같은 포스트그런지 밴드로 구분된다. 어쨌든 현재까지의 모든 앨범들을 살펴볼 때, 이들은 형식적인 장르 구분보다는 상당히 일관된 흐름으로 아메리칸 하드록부터 어쿠스틱한 사운드까지 능수능란하게 다양한 스타일로 화려하거나 오밀조밀하기 보다는 유행과 관계없이 들을 수 있는 진솔하고 시원스러운 대륙풍의 로큰롤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다고하는 것이 가장 좋을듯하다. 결과적으로 이 캐나다 밴드는 초반의 무명시절에서 벗어나 세계적으로 이들의 이름을 알린 출세작 Silver Side Up (2001) 이후 현재까지 10여년 가까이 매앨범마다 빅히트를 기록하며 워낙 강력한 사운드로 무장한 밴드들이 중심이 되다보니 슬립낫 정도의 인기 밴드를 제외하고는 플래티넘 기록하기도 어려웠던 로드러너 레이블의 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우고 있다. 본 앨범 역시 이들의 역대 앨범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히트를 기록중에 있다. 현재 이들은 본국인 캐나다와 미국에서의 폭발적은은 물론, 영국과 호주, 일본 등에서도 이들의 인기는 상당하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빅히트곡 Photograph, Rock Star를 비롯해 Far Away, Savin' Me, Animals, If Everyone Cared 등 앨범 수록곡의 절반을 훌쩍 넘는 곡들이 싱글로 록차트 등을 통해 기록하며 현재 미국에서만 요즘 보기 드문 700만장 이상의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 Produced by Nickelback, Joey M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