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Song Of Joy 02. Stagger Lee 03. Henry Lee (feat. PJ Harvey) 04. Lovely Creature 05. Where The Wilde Roses Grow (feat. Kylie Minogue) 06. The Curse Of Millhaven 07. The Kindness Of Strangers 08. Crow Jane 09. O'Malley's Bar 10. Death Is Not The End (feat. PJ Harvey, Kylie Minogue, Shane MacGowan, Anita Lane) - Bob Dylan Cover
REVIEWS
+ 확대 | - 축소
이 음반은 현재 4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본 앨범을 추천해주시겠습니까? 추천하기
Nick Cave and the Bad Seeds의 9번째 정규 앨범 Murder Ballads (1996년 作)
일찌기 1980년대 중반 데뷔시부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실력을 인정 받은 호주 출신의 록 밴드 닉 케이브 앤 더 배드 시드의 9번째 정규 앨범. 특히 1984년 "From Her to Eternity"로 데뷔 이래 대부분의 곡들을 쓰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인 Nick Cave는 이미 오래전부터 천재성을 인정 받고 있는데, 본 앨범은 80년대는 물론 90년대에도 전혀 시들지 않고 그의 음악적 재능이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본 앨범 또한 "Henry's Dream" (1992), "Let Love In"(1994), "The Boatman's Call" (1997) 등과 함께 90년대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인정받고 있다. 본 앨범에는 90년대를 대표하는 젊은 싱어송라이터로 당시 비교적 신인이었던 PJ 하비가 피쳐링한 "Henry Lee", PJ 하비와는 정반대의 느낌으로 호주의 마돈나로 불리우는 카일리 미노그가 피쳐링한 "Where The Wilde Roses Grow", 밥 딜런의 곡인 마지막 트랙 "Death Is Not the End", 미국의 트레디셔널 송을 편곡한 "Stagger Lee" 등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Nick Cave and the Bad Seeds의 놀라운 점은 데뷔 이래 2000년대까지 1, 2년마다 꾸준히 정규 앨범을 내놓고 있지만 그 모든 정규 앨범들의 수준이 하나같이 뛰어나고, 시시한 앨범을 찾기가 오히려 더 어렵다는 점이다. 최근에도 3년만의 신보 Skeleton Tree (2016)를 발표해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했다.
* AMG : 8/10 * Pitchfork Media : 9.2/10
* Produced by Victor Van Vugt, Tony Cohen, The Bad S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