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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초 블루아이드소울의 진수를 보이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마이클 볼튼의 전성기 대표작 Time Love And Tenderness (1991)
마이클 볼튼은 1975년 첫 솔로 앨범 Michael Bolotin을 발표했으나 대중적으로 실패하고, 19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Michael Bolotin이라는 본명으로 솔로와 밴드 활동을 병행하며 주로 헤비메틀/하드록 음악을 추구했으나 오랜 기간 무명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그러던 데뷔 9년만인 1987년 발표한 솔로 5집 The Hunger에서 "That's What Love Is All About"와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가 나름 히트를 기록하며 마침내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2년뒤 발표한 다음 앨범 "Soul Provider"가 넘버원 히트곡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를 비롯해 "How Can We Be Lovers"(3위), "When I'm Back on My Feet Again" (7위), 3곡의 Top 10 히트곡과 "Soul Provider"(17위), "Georgia on My Mind" (36위) 등 총 5곡의 Top 40 멀티 히트곡을 배출하며 전세계적으로 스매시 히트를 기록하며 당당히 세계 정상급의 스타에 등극했다. 그는 매력적인 허스키보이스로 알려지며 블루아이드소울 싱어로서 국내에서도 팬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다시 2년뒤 발표된 본 앨범 "Time, Love & Tenderness"은 그의 인기를 다시 확인하게 해준 3대 명반으로 손꼽힌다. 미국에서 앨범 차트 1위와 함께 무려 800만장(전세계적으로 1,6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했으며, 작품성 또한 "Soul Provider"와 함께 최고작으로 인정받는다. 빅히트 싱글 "Love Is a Wonderful Thing"(4위)과 "When a Man Loves a Woman"(1위)는 여전히 팝의 명곡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그외에도 "Time, Love and Tenderness" (7위), 당대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Kenny G가 피쳐링한 "Missing You Now" 등 절반이 히트를 기록했다.
* AMG : 8/10
* Produced by Walter Afanasieff, Michael Bol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