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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출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Mew의 4년만의 신작 "No More Stories Are Told Today I'm Sorry They Washed Away No More Stories The World Is Grey I'm Tired Let's Wash Away"
드림팝, 슈게이징, 프로그레시브 등 깊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매력까지 품고 있는 덴마크 출신의 3인조 록밴드 Mew는 통산 3집으로 성공적인 메이저 데뷔작 Frengers (2003)와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은 후속작 And The Glass Handed Kites (2005)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들은 강한 음악적인 개성과 매력으로 현재 국내에도 꽤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들 4년만에 신보 "No More Stories Are Told Today I'm Sorry They Washed Away No More Stories The World Is Grey I'm Tired Let's Wash Away"를 갖고 돌아왔다 (바로 기억하기에도 어려울 정도로 긴 타이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통은 줄여서 "No More Stories.."로 불리운다)
통산 5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이번 작품은 총 12곡을 수록하고 있으며, 전곡 모두 밴드가 작곡했다. Frengers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는 Rich Costey가 프로듀서로 다시 돌아와 덴마크와 뉴욕에서 레코딩되었다. 보컬인 Jonas Bjerre의 말에 따르면 (앨범의 커버를 비교해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이번 앨범은 다소 어두웠던 분위기와 테마를 갖고 있던 전작에 비해 한결 밝고 댄서블한 느낌의 작품이라고 한다. 한편 결성부터 함께 해온 베이시스트인 Johan Wohlert가 가족과의 시간을 갖길 워하며 탈퇴한 이후 3인조로 제작한 첫 앨범이기도 하다.
앨범 발매에 앞서 5월 공개된 첫 싱글로는 "Introducing Palace Players"가 선택되었으며, 이후 "Repeaterbeater"와 "Beach"가 연이어 싱글 커트되었다. 한편 앨범은 덴마크 앨범 차트 2위까지 올랐던 전작들의 한(?)을 풀고 밴드 최초로 덴마크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주변국인 핀란드, 노르웨이에서도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Producer : Rich Costey
* AMG : 8/10
Jonas Bjerre - guitar, vocals
Bo Madsen - guitar
Silas Utke Graae Jørgensen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