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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멤버 제이슨 뉴스테드와의 첫 작품이자 One을 탄생시킨 메탈리카의 야심작 And Justice For All (1988년 作)
메탈리카는 데뷔 이래 대중성과는 다소 거리가 먼 앨범들을 발표했지만, 그 때마다 음악적 발전을 거두었다는 평을 듣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공연과 투어를 통해 팬층도 넓혀가는 등 나름대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리지널 베이시스트 클리프 버튼이 당시 그들의 앨범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던 Master Of Puppets의 활동 도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며 큰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그를 추모함과 동시에 음악에 대한 밴드의 열정은 계속되었다. 비슷한 시기 활동하던 스래시 메틀 밴드 Floatsam And Jetsam의 베이시스트 제이슨 뉴스테드가 참여하며 커버곡들을 담은 EP를 먼더 발표했으며, 4집인 본 앨범 ...And Justice For All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갔다.
1988년 8월에 발표된 앨범은 전작들에서 참여한 프로듀서 Flemming Rasmussen과 다시 손을 잡고, 2, 3집을 통해 그들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스케일 큰 곡 구조에 파워풀하고 정교한 연주력, 깊이있는 사회적 메시지를 한층 더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얻는다. 특히 7분 30초 가량되는 One은 전쟁을 다룬 메시지와 사운드가 완벽하게 매치된 앨범의 백미로서 Creeping Death, Master Of Puppets 등과 함께 메탈리카 사운드의 정점을 보여주는 곡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이 곡은 싱글로 커트되며 밴드 최초의 뮤직비디오가 제작되기도 했는데, 당시 사운드만큼이나 충격적이 영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외에도 대부분의 곡들이 7분 내외 또는 그 이상으로 그러한 특성을 갖으며, 그 중 라이브 주요 레퍼토리였던 "Harvester Of Sorrow", "Eye of the Beholder" 등 총 3곡이 싱글로 커트되었다. 하지만 그외에도 "Blackened", "...And Justice For All", "To Live Is To Die" 등 대부분의 곡들이 클래식 넘버로 메탈리카나 메틀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 Producer : Metallica, Flemming Rasmussen
- Originally Released : August 25, 1988
- Recorded : January-May 1988 at "One On One" Studios in Los Angeles, California
* AMG : 9/10
* US 판매량 : 8 x platin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