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미국 인디 모던락 밴드로서 활동한 미트 퍼핏의 1995년작 No Joke!

1980년에 아리조나에서 결성된 미트 퍼핏은 80년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 90년대들어서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하며 본 앨범이 나온 90년대 중반까지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너바나가 Unplugged에도 초대를 했을 정도로 커트 코베인이 평소 좋아하던 밴드다. 하지만 사실 너바나 뿐아니라 사운드가든, 페이브먼트, 다이노서 쥬니어 등 90년대 굵직한 거물급들 밴드들이 인디록씬에서 활동하던 시절부터 존경해 온 밴드이기도 하다. 90년대 후반 한동안 활동을 멈추었다가, 새로운 라인업으로 Golden Lies (2000년) 등의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2002년 정식 해체 후, 라이브 앨범을 발표했으며 2006년 재결합해 신작 Rise to Your Knees(2007)을 발표하고, 최근 Sewn Together (2009년)을 발표 후 현재 투어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