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River Rise 02. Borracho 03. House A Home 04. Kingdoms Of Rain 05. Carnival 06. Riding The Nightingale 07. El Sol 08. Dead On You 09. Shooting Gallery 10. Sunrise 11. Pendulum 12. Judas Touch 13. Beggar's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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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산 그런지 밴드 중 감정의 멜랑꼴리에 가장 치중한 그래서 두텁고 뭉툭한 음질을 질척거리는 몽환의 공간에 가둬 놓았던 밴드가 Screaming Trees였다. 밴드의 프론트맨이자 아이덴티티를 결정지었던 인물이 본작의 주인공인 mark Lanegan이다. 본작은 1994년 결과물로 지금까지 마크레너건 음반 중 최고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술에 덜 취한 탐 웨이츠, 영적 구원엔 하등 관심 없는 닉 케이브 같은, 그의 음악은 오직 어둠에 결박된 영혼에 대한 취기어린 고백담으로 들린다.
*AMG : 9/10 *Rolling Stone :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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