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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최초로 발매되는 Mansun의 첫 오피셜 앨범. 미리 발표된 몇장의 EP에서 보여준 독특한 음악으로 높은 가능성과 함께 일찌감치 골수팬들을 만들어낸 그들의 최초의 정규 앨범으로 영국에서만큼이나 그들의 진가를 알아본 1997년 2월 초 일본에서 먼저 발표되었다. 수록곡들은 Wide Open Space나 Stripper Vicar 같은 빅히트곡에 우선 주목이 되겠지만, 그외에도 Taxloss, Egg Shaped Fred, She Makes My Nose Bleed 등의 EP를 비롯 전곡이 평균 수준 이상의 곡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90년대 말 영국 록씬을 대표할 만한 걸작 앨범이다. 로큰롤과 댄서블한 리듬이 결합되어 만들어내는 뛰어난 강약 조절과 멜로디 라인, 멜랑콜리한 분위기와 전체적인 흐름, 그리고 2대의 기타가 만들어내는 강렬함까지 데뷔 앨범으로는 드문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보컬과 기타, 그리고 대부분의 송라이팅을 맡고 있는 프론트맨 폴 드래이퍼에 대해 주목할만한데, 그의 연약한듯하면서도 시니컬한 비음의 보이스는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며, 자신이 쓴 흥미로운 가사(앨범은 가벼운 컨셉 형식이다)는 앨범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동시대 비슷비슷했던 브릿팝 밴드들 사이에서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 일본반 특전 : 세계 최초 선행 발매. 밴드의 결성 과정과 초기 활동을 자세히 기록한 바이오그래피 및 초기 싱글과 EP를 포함한 디스코그래피, 보너스 트랙을 포함한 전곡의 가사(영/일), UK 투어 데이트를 기록한 별도의 대형 폴드아웃 부클릿 포함. 다양한 라이브 사진 등이 담긴 대형 폴드아웃 부클릿으로 특별 제작 패키지. Flourella, The Gods Of Not Very Much 등 2곡의 보너스 트랙 수록.
*AMG :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