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실종의 위기를 뛰어넘고 3인조로 만들어낸 매닉스 최고의 앨범 중 하나 Everything Must Go기타리스트 리치 제임스가 실종,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3인조가 되어버린 매닉스... 그러나 그 결과는 Holy Bible에 버금가는 최고의 작품이자, 그해 발표된 최고의 앨범 중 하나라는 평을 얻으며 당당히 매닉스의 대표작 중 하나가 되었다. 너무나 유명한 A Design For Life를 비롯해 타이틀 곡 Everything Must Go, Kevin Carter, Australia 등 여러곡이 싱글로 히트를 기록했으며 그외에도 Enola/Alone 등 앨범 거의 모든 곡이 사랑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앨범의 분위기나 사운드는 전반적으로 초기의 펑크/하드록적인 요소에 90년대 중반 절정기를 치닫던 브릿팝/모던록적인 요소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어 좀더 폭넓고 젊은 세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의 최대 장점인 멜로디 메이킹과 브릿팝 밴드들의 약점인 록적인 파워를 갖고 있다는 점이 본 앨범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들고 있다.
* 10th Anniversary Deluxe Edition 발매 10주년 디럭스 에디션- 2CD/DVD Boxset, Digipak & Slipcase (트리플 트레이), 2종 부클릿, 보너스 트랙 (싱글 B-사이드, 라이브, 데모, Remix 버젼 등 29 트랙), 메이킹 필름(다큐멘터리), 라이브, EMG의 모든 공식 뮤직 비디오가 포함된 보너스 DVD 포함
* AMG: 9/10
DVD/Blu-ray Information
- Region : All
- Video : PAL, Color
- Audio : Dolby Digital Ster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