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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와 함께 90년대 이후 메틀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 젊은 메틀씬의 자존심으로 인정받으며 활동 중인 실력파 밴드 Machine Head의 데뷔 앨범이자 90년대 헤비니스계의 마스터피스로 인정받는 작품 Burn My Eyes!
92년 캘리포니아에서 결성, 현재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 중인 머쉰 헤드의 데뷔 앨범, Burn My Eyes. 얼터너티브/모던록에 휩쓸려 위기에 쳐해있던 90년대 메틀씬에 판테라의 1, 2집과 함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정통 스래시, 데스, 메틀코어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헤비니스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필청 음반이다. 이들의 사운드는 스피드와 헤비니스라는 80년대 스래시 메틀의 영향을 충실히 받았으되, 동시에 80년대초 미스피츠, 블랙플래그와 같은 초기 언더그라운드 하드코어에 영향을 받은 굵고 남성적인 사운드, 그루브로 80년대 사운드와는 분명하게 차별화 된다고 할 수 있다. 보다 무겁고 굵어진 사운드에 그루브를 입히고, 이에 In-your-face적인 화끈한 태도의 무대는 이후 하나의 정형이 된 그로울링 스타일의 보컬과 휘몰아치는 기타와 베이스, 스피디한 드러밍과 어울리며 90년대 후반의 뉴메틀, 메틀코어의 융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명프로듀서 Colin Richardson이 프로듀싱을 담당한 본 앨범은 몇곡을 고를 필요없이 전곡이 높은 완성도를 갖고 있으며, 전멤버가 뛰어난 가운데에서도 특히 Robb Flynn의 보컬은 필립 안젤모에 버금갈만한 발군의 실력이다. 헤비니스의 모범적인 예로 백번 설명하는 것보다 한번의 듣고 느끼는 것이 필요한 작품이다.
* AMG : 9/10
* Kerrang : 10/10
- Producer : Colin Richardson
Robb Flynn - vocals, guitar
Logan Mader - lead guitar
Adam Duce - bass guitar
Chris Kontos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