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대 | - 축소
이 음반은 현재 12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헤비 메틀씬의 자존심, 머쉰 헤드가 내놓은 또 하나의 걸작 Bloodstone And Diamonds
1994년 Burn My Eyes로 데뷔해 세간에 충격을 던져주며, 90년대 메틀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판테라와 함께 위기의 헤비메틀씬을 구원할 밴드로서 지목된 머쉰 헤드가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통산 8번째 정규 앨범 Bloodstone And Diamonds으로 돌아왔다. 지난 정규 앨범 Unto the Locust(2011)과 오랜만의 라이브 앨범 Machine Fucking Head Live (2012)을 발표한 이후 밴드는 2014년 2월부터 7월까지 미국 각지의 스튜디오를 찾아서 레코딩했다고 알려져있다. 앨범 제작에는 리더 Robb Flynn과 Juan Urteaga가 공동 프로듀싱을 했으며, Colin Richardson과 Andy Sneap, Steve Lagudi 등 거물급 제작진이 믹싱에 참여했다. 약 71분의 러닝타임에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은 데뷔부터 계속 활동해왔던 Roadrunner를 떠나 새로운 메틀 전문 레이블인 Nuclear Blast에서 발매되는 첫 작품이자, 창립 멤버 Adam Duce를 대신해 새롭게 가입한 베이시스트 Jared MacEachern가 참여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밴드의 로고가 정규 앨범으로는 Supercharger(2001) 이후 오랜만에 사용되었다. 밴드로서 사운드의 정체성과 핵심을 유지하면서도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 사이의 균형을 완벽히 잡고 있는 작품으로, 다수의 팬들과 평단은 이구동성으로 머쉰헤드 역대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일 뿐 아니라 근래 발표된 최고의 메틀 앨범 중 하나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 Producer : Juan Urteaga, Robb Flynn
Robb Flynn : Lead Vocals, Guitar
Phil Demmel : Lead Guitar
Jared MacEachern : Bass, Backing Vocals
Dave McClain : Drums
* AMG : 8/10
* Amazon review : 10/10
* Guardian :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