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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를 대표하는 메틀 밴드 중 하나였던 Dokken이 89년 해산 후, 조지 린치가 만든 밴드 린치 맙의 90년 데뷔 앨범.
조지 린치는 개성있는 플레이와 작곡 솜씨, 거기에 준수한 외모까지 겸비하며 당시 날고기던 뛰어난 기타리스트들 중에서도 톱클래스에 속했다. 그는 돈 도켄과의 갈등으로 밴드 해산 후 도켄에서 한솥밥을 먹던 드러머 믹 브라운과 함께 야심차게 린치 맙을 결성했다. 오지 오스본, 메가데스, UFO 등의 다수 작품을 프로듀서로 유명한 맥스 노먼이 제작에 참여한 본 작품은 상업적으로 대박을 터뜨리지는 못했으나, 평단과 팬들로는 도켄의 전성기 시절에 비해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꽤나 좋은 평을 받는데 성공했다. 조지 린치의 기타는 역시나 하는 최고의 수준이고, 다소 덜 알려졌던 보컬 Oni Logan 역시 기대 이상이다. 이후 밴드는 조지 린치의 솔로 앨범과 95년 도켄의 재결합으로 잠시 소강상태에 있다가 99년에 두번째 앨범 SMOKE THIS를 발표했다. 조지 린치의 기타를 좋아하거나 80년대 후반~90년대초 기타가 중심이되는 Badlands, Blue Murder 등의 하드록/메틀 사운드를 좋아하는 록팬들은 꼭 들어볼만한 앨범이다.
*AMG : 9/10
Oni Logan - Harmonica, Vocals
George Lynch - Guitar, Producer
Mick Brown - Drums, Vocals (Background)
Anthony Esposito - Bass
Max Norman - Mixing, Produ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