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리마스터링을 통해 돌아온 공식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 : NYC Man

벨벳 언더그라운드와 솔로 활동을 통해 록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2013년 세상을 떠난 뉴욕 출신의 전설적인 뮤지션 루 리드의 2004년 공식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 : NYC Man.
대중적으로 비교적 잘 알려진 Perfect Day, Walk On the Wildside, Satallite Of Love, Berlin, Coney Island Baby 등 70년대 솔로 초기 대표곡들은 물론 Pale Blue Eyes, Sweet Jane, I'm Waiting For The Man 과 같은 잘 알려진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명곡들, 또한 그의 중기 명반 The Blue Mask와 Dirty Boulevard, Magic and Loss 등 80-90년대 이후의 주요 작품들까지 균형있고 폭넓게 커버하고 있다. 또한 전곡이 본 앨범을 위해 새롭게 리마스터링되어 있으며 신곡도 일부 포함되어 있으며 루 리드 본인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앨범 제작에 참여해 기존의 베스트 앨범과도 차별화가 된다.
본 앨범은 베스트 앨범의 교과서로서 VU부터 솔로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커리어로 인해 루 리드의 음악 세계에게 쉽게 다기서기 어려울 수도 있는 음악 팬들을 위한 최적의 모범 답안이라할 수 있다. 특히 그의 음악에 대해 궁금해하는 비기너 팬들이나 다소 실험성이 강했던 부분 보다는 부담없이 감상할 음반을 찾는 이들에게 적극 권할만하다. 비틀즈의 음악처럼 유행을 떠나 언제 찾아 들어도 좋은, 한 장쯤 소장할만한 음반이다.

* Creative Director : Lou Reed
* Remastered By Emily Lazar
* Remastered in 2003 at The Lodge (except track 17 & 18, 2 new tr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