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제플린 사운드의 집대성 Physical Graffiti

이 앨범은 인도에서 휴가를 즐기며 구상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예전 하드 록 사운드로 돌아 간 듯한 느낌이 강한 앨범으로 평론가들에게, 또는 제플린의 골수 팬들에게 4집 이후에 가장 후한 점수를 얻는 앨범이다. 인도풍의 음악에 무겁게 꽂히는 존 보냄의 드러밍과 장렬한 로버트 플랜트의 목소리가 또 한편의 제플린 서사시를 이루어 내는 Kashmir와 지미 페이지의 에코 딜레이 머신과 슬라이드가 존 보냄의 스틱과 로버트 플랜트의 절규와 어우러져 니힐리즘의 극치를 연출해 내는 ′In my time of dying′, 생동감 넘치는 헤비 록 넘버 ′Rover′, 존 폴 존스의 클라리넷 연주를 들을 수 있는 ′Trampled underfoot′, 아름다운 소품 ′Bron-yr-aur′ 등이 앨범에 실려 있다. (워너뮤직)

- RIAA (미국내 판매량) : 1,600만장+
- AMG :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