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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앤섬 Rock and Roll All Night, C'Mon and Love Me 등이 수록된 Kiss의 초기 명반이자 출세작 3집 Dressed To Kill (1975)
1975년 3월에 발표된 Kiss의 세번째 정규 앨범이다. 키스의 초기 명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본 앨범 Dressed To Kill에는 Kiss 라이브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클래식 넘버인 Rock and Roll All Night(첫 싱글)을 비롯해, Skid Row 등을 비롯해 많은 밴드들이 커버한 C'Mon and Love Me(두번째 싱글), 그외에도 She, 아름다운 어쿠스틱 인트로에 하드록이 결합된 넘버 Rock Bottom 등의 명곡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여럿이 리드 보컬들을 분담했다. 리듬 기타와 함께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Paul Stanley가 6곡(She에서는 Gene Simmons와 공동 보컬)으로 가장 많은 곡을 담당했고, 그와 함께 베이시스트인 Gene Simmons, 드러머 Peter Criss도 일부 곡들에서 리드 보컬을 담당했다. 작곡에 있어서는 Paul이 주도하고 있지만 Ace Frehley와 Gene Simmons도 여러 곡에 참여했다.
한편, 본 앨범은 그들의 앨범 가운데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40위권(최고 32위)에 진입하고 골드를 기록하며 최초의 상업적 성공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사실 본 앨범이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형편이 나아지기 시작했지만, 사실 본 앨범이 제작될 때까지만 해도 Kiss라는 밴드의 사정은 스타 밴드의 그것과는 한참 거리가 멀었다. 참고로, 밴드와 공동으로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Neil Bogart는 당시 본 앨범(LP)이 원래 발매된 레이블인 Casablanca 레코드의 사장이었는데, 당시 회사의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전문 프로듀서를 고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직접 프로듀싱까지 처리해야만 했으며, 앨범의 커버에서 등장하는 멤버들이 입은 정장들은 Peter Criss를 제외하고 모두 빌린 옷이라는 웃지 못할 뒷얘기가 있었다. 밴드는 본 앨범의 성공을 발판으로 이듬해 그 유명한 전설적 라이브 앨범 Alive!(1975)와 Destroyer(1976)를 연이어 빅히트 시키며 단숨에 수퍼스타 밴드의 위용을 갖추었다.
* Original LP Release : 1975
* Producer : Neil Bogart & Kiss
Paul Stanley - Vocals, Rhythm guitar (Guitar solo on "C'mon and Love Me")
Ace Frehley - Lead guitar (All guitars and bass on "Getaway", backing vocals on "Getaway" and "Rock Bottom")
Gene Simmons - Vocals, Bass guitar, (Rhythm guitar on "Ladies in Waiting")
Peter Criss - Drums, percussion, voc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