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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메틀계의 독보적 아이콘, 킹 다이아몬드의 1996년 역작 The Graveyard (2015년 리마스터 재발매)
덴마크 출신으로 80년대초 메틀 밴드 머시풀 페이트를 통해 남다른 카리스마와 독창적 음악 세계로 - 그 유명한 메탈리카, 메가데스 등을 비롯해 - 전세계에 많은 메틀팬들을 거느리고 있던 킹 다이아몬드는 1992년 오랜만에 머시풀 페이트으로도 재결합한 이후에도 앤디 라로크 등과 함께 자신의 밴드 King Diamond로 활동 또한 병행했었다. 본 앨범은 1996년에 Massacre 레이블에서 King Diamond로서 발표한 통산 7번째 정규 앨범이다.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스토리를 갖고 있는 컨셉 앨범으로 제작되었으며, 물론 컨셉 앨범의 핵심인 가사는 킹 다이아몬드가 썼다. 작품성에 대해서는 상당한 찬사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90년대 중반 발매 당시는 록음악씬 전반에 걸쳐 (특히 양대 국가인 미국과 영국의 메인스트림 씬에서) 헤비메틀 음악의 침체로 인해 홍보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게다가 그러한 전반적인 음악 환경 변화로 인해 앨범은 호평에도 불구하고 마이너 레이블에서 발매되었으나 절판되어 그마저도 한동안 구하기가 어려웠다. 다행히 최근 킹 다이아몬드나 머시풀페이트 등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며 비슷한 시기 발표된 "The Spider's Lullabye"(1995) , "Voodoo"(1998), "House Of God"(2000) 등의 작품들과 Metal Blade 레이블을 통해 디지팩으로 재발매되었다. 특히 이번에 재발매 되는 앨범 시리즈의 리마스터링은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이자 밴드 킹 다이아몬드의 핵심 멤버인 앤디 라 로크 (Andy La Rocque)가 직접 담당해 충분히 신뢰감을 준다.
* Produced by King Diamond
* Remastered By Andy La Rocque
King Diamond - All Vocals, Keyboards
Andy LaRocque, Herb Simonsen - Guitars
Chris Estes - Bass
Darrin Anthony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