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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전설적 메틀 밴드 머시풀 페이트의 프론트맨이자, 헤비메틀계의 독보적 카리스마 킹 다이아몬드(King Diamond)의 모든 커리어를 아우르는 최초의 더블 베스트 앨범 (2014 리마스터)
메탈리카, 메가데스 등을 비롯해 1980년대 이후 헤비메틀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머시풀 페이트(Mercyful Fate)에서 개성강한 프론트맨 역할을 했던 킹 다이아몬드(King Diamond)가 수십여년의 커리어를 정리하는 2장짜리 공식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1980년대 초중반 헤비메틀씬에서 컬트적 인기를 구가하며 강력한 팬층을 보유했던 머시풀 페이트가 1985년 해체되자 프론트맨인 킹 다이아몬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새로운 밴드 킹 다이아몬드(King Diamond)를 결성한다. 그는 80년대 중반 당시 떠오르던 헤비메틀 전문 레이블인 로드러너(Roadrunner)에서 첫 앨범 Fatal Portrait (1986)을 성공시킨 이후 The Eye(1990)까지 5장의 앨범들을 발표하며 메틀씬에서 확실한 존재로 자리매김을 했고, 이후 또다른 메탈 전문 레이블인 메탈 블레이드(Metal Blade)로 이적해도 6집 The Spider's Lullabye (1995)부터 현재까지 발표한 가장 최신 앨범인 Give Me Your Soul...Please (2007)에 이르기까지 호평을 받은 여러 작품을 포함해 총 7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본 앨범은 그가 헤비메틀을 대표하는 양대 레이블에서 발표한 총 12장의 앨범을 모두 커버하는 최초의 베스트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밴드 킹 다이아몬드의 전 커리어를 아우르는 총 23곡이 수록되어 있는 가운데 첫번째 CD에는 로드러너에서의 초중기 대표곡들이, 두번째 CD에는 이후 메탈 블레이드에서의 대표곡이 나뉘어져서 수록되어 있고, 초심자들도 알기 쉽게 연대기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밴드의 주축인 킹 다이아몬드와 기타리스트 앤디 라로크가 직접 리마스터링을 담당하며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선곡 자체도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이들의 음악은 명성에 비해 사실상 국내에서 접하기 매우 어렵고 발매한 앨범 중 상당수는 현재 해외에서도 절판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입도 어려운 상태이므로 본 앨범은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Remastered By Andy LaRocque & King Diamond
A 2 CD collection of King Diamond songs, newly enhanced into ultimate editions by King Diamond and Andy LaRocque themselves. King Diamond and Andy LaRocque meticulously mastered and enhanced these 23 songs into the ultimate editions, chosen by the band from both the Roadrunner and Metal Blade catalo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