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DRACURA 02. 운명 03. 슬픈 영혼의 아리아 (엘리제) 04. 만물의 영장 05. AID & AIDS 06.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07. OUR SON 08. 때늦은 후회 (feat. 최일민 on guitar) 09. 금지된 사랑 (feat. 함춘호 on guitar) 10. 마지막 기도 (feat. 이현석 on guitar) 11. 피노키오에게 (feat. 샘 리 on guitar) 12. 너를 기다리며
REVIEWS
+ 확대 | - 축소
이 음반은 현재 28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본 앨범을 추천해주시겠습니까? 추천하기
97-98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빅히트시키며 김종서 이후 국민 록커로서 등장한 김경호의 2번째 앨범이자 그의 최고 대표작.
김경호는 상업적으로는 실패했지만 이미 3년전인 1994년 '마지막 기도'를 발표했던 경험이 있었다. 당시 기타리스트 이현석의 소개로 타이틀곡 마지막 기도(이번 앨범에 재수록)가 약간 방송을 타기도 했었지만 그의 진가는 결국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서야 드러났다. 하지만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파워가 실린 깨끗한 고음처리 능력 등은 이미 음악계에서는 알려진 상태였다. 이로 인해 신인이나 마찬가지였음에도 불구하고 2집에서는 이현석을 비롯해 최일민, 함춘호, 샘리 등의 유명 기타리스트들이 참여해주고 있다. 대중적으로는 '나를 슬프게하는 사람들'같은 발라드 트랙이 유명할 수 밖에 없지만 빠른 멜로딕 메틀 넘버에서도 그의 진가는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