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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중반 얼터너티브 록밴드 레몬헤즈의 앨범에서 활동하며 솔로로 데뷔, 90년대의 대표적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 한명인 줄리아나 햇필드가 1997년 메이저 레이블인 아틀랜틱과의 계약을 깨고 - 아틀랜틱에서 GOD′S FOOT이란 앨범의 발매를 거부했기 때문 - 인디레이블에서 발매한 EP로 정규 앨범 이상의 높은 수준이라는 평을 받았다. 전곡의 작사/작곡 및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그녀의 뛰어난 재능은 비슷한 시기부터 활동해온 대표적인 여성 싱어송 라이터 뮤지션 쉐릴 크로우나 애니 디프랑코 등에 비견할만한 수준으로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모던 포크부터 블루지한 얼터너티브 록까지 다양하다. 본 EP의 수록곡들은 한곡 한곡 정성이 느껴지는 곡들로 가득차 있을 뿐 아니라, 그녀의 커리어에서 과도기에 위치한 중요한 앨범으로 줄리아나 햇필드의 팬들에게는 그녀의 최고 작품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여성 모던록을 좋아한다면 강력히 추천할만한 앨범이다.
* Amazon Review : 9/10
* Recorded at Fort Apache, Cambridge, MA
Vocals, Guitar, Keyboards, Production - Juliana Hatfield
Bass - Juliana Hatfield (tracks: 5), Mike Welsh
Drums, Percussion - Todd Philips